이 글은 2025년 03월 02일에 최종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내가 의대에서 가르친 거짓말들<<로버트 러프킨 저>>은 현대 의학 교육과 실천에서 만연한 잘못된 통념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로버트 러프킨 박사가 특정한 건강 주제와 관련된 오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배운 대로 하고도 저승 문턱까지 갔던 이야기
로버트 러프킨 박사가 의학교육과 어머니의 영향으로 평생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에 시달리게 된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합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기존 의학 지식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고, 현대 의학의 한계를 깨닫게 됩니다.
러프킨 박사는 어머니가 전문 영양사로서 보건 기관의 권장 식단을 철저히 따랐으며, 자신도 이러한 식단을 평생 유지해 왔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는 중년기에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절염 등 여러 만성 질환을 진단받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자신이 가르치고 실천해 온 의학 지식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낍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러프킨 박사는 현대 의학이 만성 질환의 근본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기존의 식단 및 건강 지침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깩닫게 됩니다.
그는 이러한 통찰을 바탕으로, 만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기 시작합니다. 러프킨 박사의 경험은 우리가 기존의 건강 지침을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는, 개인의 몸과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과 생활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의학 지식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변화하므로, 최신 연구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 관리를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건강에 대한 주체적인 태도를 가져야 하며,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하여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러프킨 박사의 경험은 우리에게 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개인화된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신진대사 거짓말
의학 교육과 임상 현장에서 신진대사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제한적이었는지를 고백합니다. 그는 신진대사를 단순히 음식의 소화 과정으로만 인식했던 자신의 과거를 반성하며, 이러한 오해가 만성 질환의 근본 원인을 간과하게 만들었다고 지적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의사로서 심장병,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등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면서도, 이들 질환이 모두 대사성 질환이라는 사실을 간과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이러한 질환들이 신진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학 교육에서는 대사를 단순한 영양학의 일부로만 취급하여 질병의 예방보다는 발병 후 치료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그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직접 겪으면서도 신진대사와의 연관성을 인지하지 못했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합니다. 이는 의학계에서 신진대사에 대한 이해와 교육이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신진대사가 단순한 소화 과정이 아니라, 우리 몸의 에너지 균형과 세포 기능, 나아가 질병의 발생과 밀접하게 연관된 복잡한 시스템임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신진대사에 대한 오해가 잘못된 식이요법과 건강 지침으로 이어졌음을 지적합니다.
예를 들어, ‘적게 먹고 더 운동하라’는 단순한 조언이 오히려 비만과 대사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이는 신진대사의 복잡성을 간과한 결과로, 체중 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신진대사의 역할과 영향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비만 거짓말
‘비만 거짓말’에서, 우리가 흔히 믿고 있는 비만에 대한 통념을 비판적으로 다룹니다.
그는 “더 운동하고 덜 먹기만 하면 체중이 준다”는 단순한 공식이 실제로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비만의 원인을 단순한 칼로리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만 설명하는 것은 부족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비만이 호르몬, 특히 인슐린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탄수화물과 당분이 풍부한 식단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며, 이는 체내 지방 축적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운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저지방 고탄수화물 식단이 오히려 비만과 대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1977년 이후, 과학자들과 미국 정부는 지방 섭취를 줄이고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는 식생활을 권고했으며, 그 결과 비만 인구가 급증했다고 설명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그는 어머니가 영양사로서 보건 기관의 권장 식단을 철저히 따랐으며, 자신도 이러한 식단을 평생 유지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중년기에 여러 만성 질환을 진단받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기존의 의학 지식과 식단 지침에 대한 깊은 회의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러프킨 박사는 비만의 원인을 단순한 칼로리 수지 균형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호르몬 조절과 식단 구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적절히 포함한 식단이 비만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당뇨병 거짓말
그는 당뇨병이 단순히 혈당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 증후군의 결과임을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당뇨병의 주된 원인으로 과도한 당 섭취를 지적합니다. 특히, 과당이 풍부한 식단이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설탕이 단순히 칼로리의 문제가 아니라, 대사 과정에서 독성 물질로 작용하여 건강에 해로움을 끼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그는 당뇨병 관리에 있어 약물 치료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의료 관행을 비판합니다.
혈당 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대신, 그는 식단 조절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관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통해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그는 고탄수화물 식단을 따르던 환자들이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으로 전환한 후 혈당 수치와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는 사례를 다수 목격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기존의 식이 지침이 당뇨병 관리에 있어 재고되어야 함을 주장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당뇨병이 단순한 혈당 수치의 문제가 아니라, 대사 건강 전반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그리고 전반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지방간 거짓말
‘지방간 거짓말’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비판적으로 다룹니다.
그는 이 질환이 치료법이 없다는 일반적인 믿음과 달리, 식단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역사적인 사례를 통해 지방간의 원인을 설명합니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 시대에는 거위나 오리를 강제로 먹여 간을 비대하게 만드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푸아그라 생산 방식과 유사한데, 당시에는 이 과정에서 지방이 아닌 탄수화물, 특히 무화과와 같은 당분이 많은 음식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주요 원인임을 시사합니다.
현대 사회에서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주요 원인은 과도한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입니다.
러프킨 박사는 이러한 식단이 간에 지방을 축적시키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따라서 지방간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식단에서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분의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권장합니다. 또한, 그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 치료법이 없다는 기존의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강조합니다.
식단 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간의 지방 축적을 줄이고, 간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도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고혈압 거짓말
그는 고혈압이 단순히 약물로만 관리되어야 한다는 믿음이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식단과 생활습관의 변화가 혈압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고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과도한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지적합니다. 이러한 식단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이는 혈압 상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과 관리에 중요하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그는 저탄수화물 식단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저탄수화물 식단은 인슐린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체중 감소를 촉진하며, 이는 혈압 감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러프킨 박사는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통해 이러한 접근법이 많은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음을 공유합니다.
결론적으로, 러프킨 박사는 고혈압 관리에 있어 약물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의료 관행을 재고하고, 식단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약물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혈관계 질환 거짓말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기존의 통념을 비판적으로 다룹니다.
그는 특히 스타틴 계열 약물이 심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선택이라는 믿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심장질환의 주요 원인이라는 기존 이론을 재검토하며, 실제로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당분이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일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는 고탄수화물 식단이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이는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그는 스타틴(Statin)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심장질환 예방 효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x 부작용과 한계가 보고되었으며,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식단과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자신의 임상 경험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저탄수화물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심혈관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 그는 이러한 접근이 약물 중심의 치료보다 더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일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암 거짓말
그는 암이 주로 DNA 손상의 누적으로 발생한다는 일반적인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대사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암을 단순히 유전적 돌연변이의 결과로만 보는 시각이 암 예방과 치료에 한계를 가져온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에 주목하여, 정상 세포와는 다른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암세포의 특성을 설명합니다. 특히, 암세포는 정상 세포보다 포도당을 더 많이 소비하며, 이는 고탄수화물 식단이 암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그는 케톤 식이요법과 같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암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식단은 체내 포도당 수치를 낮추어 암세포의 에너지 공급을 제한하고, 정상 세포는 케톤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생존할 수 있습니다. 러프킨 박사는 이러한 접근이 암 치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알츠하이머병 거짓말
그는 알츠하이머병이 단순히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이며,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일반적인 믿음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언급하며, 이 질환이 뇌의 인슐린 저항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는 고탄수화물 식단과 과도한 당 섭취가 뇌의 대사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또한, 그는 케톤 생성 식단과 같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이 뇌의 에너지 대사를 개선하고,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식단은 뇌에 안정적인 에너지원인 케톤을 공급하여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거짓말
그는 신진대사와 정신건강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대사 기능의 이상이 우울증, 불안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현대인의 식단에서 과도한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이는 뇌의 에너지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정신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혈당 수치의 급격한 변동은 기분 변화와 직결되어 우울증이나 불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수명 거짓말
그는 노화가 단순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모되고 손상되는 과정이라는 일반적인 믿음에 의문을 제기하며, 신진대사와 생활습관이 노화 과정과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현대 의학이 노화를 피할 수 없는 과정으로 간주하고, 주로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그는 노화가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대사 기능의 저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특히, 과도한 당분과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인슐린 저항성이 세포의 손상과 염증을 유발하여 노화를 가속화할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또한, 그는 식단과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노화 과정을 늦추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 간헐적 단식,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등이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여 노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올바른 식단,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만성 질환 예방과 건강한 삶을 위한 핵심 요소라고 주장합니다.
러프킨 박사는 특히 현대인의 식단에서 가공식품과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를 줄이고, 자연 상태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또한, 간헐적 단식과 같은 식사 패턴의 변화를 통해 신진대사를 개선하고,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을 도모할 수 있음을 제안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변화는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 이미 진행 중인 만성 질환의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러프킨 박사는 이러한 접근이 약물 중심의 현대 의학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임을 지적하며, 개인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